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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이명박 대통령이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이른바 택시법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첫 번째 거부권 행사입니다. 여야가 일제히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나서서 재의결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택시업계는 총파업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렸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면서 증빙자료를 제출하라고 이 후보자를 압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은 증빙자료를 공개할 권한이 없다면서, 횡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 사퇴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국제 중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삼성과 학교 측은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4. 경기도 안산시가 외국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면서 200억 원이나 쏟아 부은 다문화 거리에 티켓다방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성매매까지 성행하고 있는데 단속은 거의 없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5.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수입 유기농 차에서 독성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중국산 유기농 자스민 차에서는 7종류의 농약이 나왔습니다.

6. 90년대 중반까지 서민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다시 부활합니다. 3월쯤 처음 출시될 걸로 보이는데 대상은 연봉 5000만 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입니다.

7. 독감 바이러스는 생활 공간 곳곳에 머물면서 전파되는데 어디에 달라붙었느냐에 따라서 생존기간이 다릅니다. 휴대전화와 컴퓨터 자판에는 2~3일, 휴지와 옷에서는 20분 동안 생존합니다. 따라서 기침을 할 땐 휴지나 옷으로 막고 하는 것이 독감 전파를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8.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이 오늘(22일) 새벽에 열렸습니다. 수십만 명이 몰려 축제를 즐기듯 오바마 대통령의 새 출발을 지켜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나 된 미국을 만들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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