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 로비 혐의와 관련해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된 핵심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5일 열립니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는 오는 5일 낮 2시 부산지법에서 무소속 현영희 의원과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대한 재판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의원은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3월 15일 새누리당 지역구 후보로 전략 공천받을 수 있도록 공천심사위원들에게 로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조 씨에게 5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월 22일 경남 양산 국회의원 선거 기획총괄과 공천로비 대가로 조 씨에게 3억 원을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조 씨는 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현 의원은 조 씨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500만 원을 줬다가 돌려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윤 의원도 공천 로비와 관계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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