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TI 규제 일부 완화…골프장 소비세 인하

정부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DTI 즉 총부채상환율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21일)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집중토론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DTI 규제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실수요자 특성에 맞춰 일부 불합리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해외 골프보다 국내 골프를 유도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프장 개별소비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호텔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오피스텔과 미분양 아파트를  숙박시설롤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투자에 대한 사전 심사제를 조기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