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6일)도 경기 남부와 충청·경북 북부에는 120mm가 넘는 큰 비가 이어지겠다는 예보입니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새 서울 등 중북부에 집중호우를 퍼 부었던 장마전선이 조금씩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에는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어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수원에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원주 24mm1, 이천 221mm, 서울은 16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과 충청,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30~70mm의 비가 더 오겠고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1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 밖의 남부에도 10~5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에는 5~30mm가량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곳곳에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 늦게 경기 북부부터 점차 그치겠고 남부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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