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뷰] 신품 김하늘, 장동건에 애정공세 '유리창 키스까지…'

이 여자 변했다. 사랑 앞에서 소극적인 방법만을 택했던 것과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 10회에서는 이수(김하늘 분)가 도진(장동건 분)에게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수는 도진으로부터 진심의 이별 선언을 듣고 충격에 휩싸여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와 도진에게 받은 선물을 정리하던 중 노트북에 도진이 이수와의 인연을 담은 녹음 파일을 저장해 둔 것을 발견하고 마음을 달리했다.

그 때부터 이수는 도진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그의 집까지 들어섰다. 도진과 함께 사는 윤(김민종 분)에게 도진의 행방을 듣고 기다리기까지 했다.

이수의 적극적인 모습에도 도진은 여전히 냉랭했다. 이수에게 매몰차게 대하며 그녀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려 애썼다.

하지만 이수는 포기하지 않았다. 도진이 그동안 자신에게 태산(김수로 분)을 이용해 문자를 남겼던 방법과 같이 “태산 씨, 도진을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오겠죠?”라고 도진에게 문자를 남겼다.

이 문자를 뒤늦게 발견한 도진은 커피숍을 향해 달려갔으나 이수는 자리에 없었다. 도진이 망연자실한 순간 이수는 커피숍 밖 유리창에 나타났고 급기야 그 유리창을 통해 도진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는 사실 그간 사랑 앞에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태산(김수로 분)에게 사랑 고백을 하지 못 해 끝내 친구 세라(윤세아 분)에게 뺏기고(?) 마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후 도진이 나타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밀며 애매모호한 자세만을 취했다.

그런 그녀가 뒤늦게 사랑을 깨달았다. 도진의 이별 선언은 오히려 이수가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도진의 밀당(밀고 당기기)은 대성공인 셈이다. 

‘신사의 품격’은 이제 중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 1막이 도진이 이수에게 사랑을 무조건적으로 밀어붙였다면 2막은 두 사람의 달라진 입장과 애정 전선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편집=VJ 김효정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