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운동부족으로 성조숙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역시 성조숙증의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연구팀이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성 조숙증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부모의 이혼 같은 가정이 붕괴된 여자 아이들은 10살 때 사춘기를 맞는 등 성조숙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슴조직이 발달하는 시기도 정상 아이들보다 5살이나 빨랐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가슴조직의 조기 발달은 10대의 임신과 훗날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면서 아직 감정적으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성증이 나타나면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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