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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압수

검찰,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압수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버 열람 작업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와 투표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1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통합진보당 측 변호인과 관계자가 당원명부 압수에 항의한 뒤 퇴장하고 나서 포렌식협회 이사와 경찰관 1명을 입회시킨 가운데 저녁 9시까지 3번째 서버에 대한 압수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료 저장과 분석에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그 이후 소환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에는 당원 20여만명의 정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은 검찰이 당원명부가 포함된 서버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발해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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