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증은 망막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망막증이 뇌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평균 연령 69세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눈과 건강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기능을 해마다 관찰하고 이들의 망막과 뇌를 10년에 걸쳐 분석했는데, 그 결과 망막증이 나타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인지기능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기억력이나 추상적 추론과 같은 뇌 기능 테스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뇌 사진에서도 혈액 공급에 이상이 오는 허혈성 병변이 나타나는 등 뇌 조직에 손상이 더 많았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눈에 들어난 실핏줄이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면서 간단한 안구검사만으로도 뇌 질환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