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기온 '쑥쑥'…큰 일교차 주의

이제 5월 하순으로 접어들었는데요.

날씨는 여름처럼 덥습니다.

오늘(22일)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29도로 꽤 덥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부터는 고온현상이 잠시 주춤할 텐데요.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조금 내려갔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이렇게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는 이유는 상층에 따뜻한 공기가 머물고 있고 여기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동안 기온이 쑥쑥 오르기 때문이고요.

오늘도 햇볕이 강하겠지만 아침에 동해안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4도, 부산 15도로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강릉 24도로 동쪽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덥겠는데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