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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본 가시와에 완패…AFC 조별리그 탈락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됐는데, 안방에서 일본 가시와에 완패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은 후반3분 가시와의 브라질 용병 레안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김상식과 김정우의 호흡이 맞지않으면서 볼을 빼앗겨 골을 헌납했습니다.

17분에는 추가골까지 얻어맞았습니다.

레안드로의 슈팅이 골포스트 맞고 나왔는데, 달려들어온 다나카를 막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32분에 페널티킥을 얻고도 믿었던 이동국이 골대를 때려 만회골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습니다.

2대0으로 진 전북은 중국 광저우와 가시와에 승점 1점차로 뒤져 조3위로 밀리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G조의 성남은 중국 톈진을 3대0으로 꺾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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