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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전 비만, 태아의 두뇌 결정한다"

비만인 임산부가 자폐아를 낳을 확률은 평균인 임산부에 비해서 1.6배나 높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만이 아이의 지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 전 비만과 아이의 지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임신 전 평균 체중이었던 여성보다 비만이었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인지능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살에서 5살 아동의 경우 독서능력 지수는 평균 3점이, 수학능력 지수는 평균 2점이 낮았습니다.

임신 전 비만이 심장과 간, 췌장 같은 태아 장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뇌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임산부의 과다 혈당과 염증은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면서 가임기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은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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