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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 시즌2 참여하겠다" 신승훈-백지영-강타-길 '이구동성'

"보코 시즌2 참여하겠다" 신승훈-백지영-강타-길 '이구동성'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 출연 중인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 등 코치 4명이 시즌 2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손승연, 지세희, 유성은, 우혜미 등 참가자들과 신승훈, 강타, 백지영, 길 등 코치 4인은 11일 오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생방송 파이널 무대 직전에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코치들은 “시즌2가 제작되면 참가할 거냐.”는 질문에 전원 모두 긍정적인 뜻을 비쳤다.

신승훈은 “제작진과 출연료를 상의해보겠다.”고 재치있게 답한 뒤 “보이스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시작했다.”면서 “시즌 2가 제작이 된다면 노래 뿐 아니라 음악을 잘하는 친구들도 많이 찾아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길 역시 “4주 동안 정말 즐거웠기 때문에 또 하고 싶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으며, 백지영 역시 “마지막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섭섭하다. 출연을 많이 망설였는데,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시즌2 참가자들을 이 친구들만큼 예뻐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시즌 2가 제작되면 참여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타는 “시즌2는 무조건 하고 싶다.”면서 “이 친구들에게 음악적으로 많은 걸 배웠고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음의 키가 자랐고 더 좋은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승훈은 “마음만큼이나 강타코치는 ‘턱도 자란다.’”고 농으로 응수했으나 강타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욕심을 버리고 순수하게 됐다.”면서 시즌2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엠보코’ 결승무대는 오는 오후 10시 50분에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1인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음악여행의 기회,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5~10일 진행된 사전 선호도에서 손승연이 34%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유성은(31%), 우혜미(21%), 지세희(14%)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엠넷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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