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오리온스를 꺾고 12연승을 달렸습니다.
동부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이광재가 3점슛 5발을 포함해 21점을 올린데 힘입어 오리온스에 64대 59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동부는 12연승을 달리며 지난 2004-2005 시즌 인삼공사의 전신인 SBS가 거둔 15연승에 이어 최다연승 역대 2위에 올랐습니다.
또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경기는 동부가 도망가면 오리온스가 쫓아가는 형국이었습니다.
김주성과 벤슨이 골밑을 장악한 동부는 이광재의 외곽포로 2쿼터 중반 15점차로 달아났지만 오리온스도 김동욱과 윌리엄스의 연속 3점포로 전반을 3점차까지 쫓아갔습니다.
오리온스는 3쿼터에서도 김동욱이 종료 직전 3점 버저비터를 터트려 두점차까지 점수를 좁혔습니다.
팽팽하던 접전은 4쿼터 막판 이광재가 해결사로 나서며 동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광재는 3점차로 앞선 종료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오리온스는 윌리엄스가 막판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친데 이어 이광재 3점차로 앞선 종료 1분20초전 자유투 두발을 모두 꽂은데 이어 석점포를 꽂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잠실에서는 2위 인삼공사가 최하위 삼성을 96대82로 물리쳤습니다.
오세근은 입술부상에도 불구하고 22득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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