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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김하늘 '너는 펫' 일본서 성적 부진 왜?

장근석·김하늘 '너는 펫' 일본서 성적 부진 왜?

'신 한류왕자' 장근석이 일본 내에서 티켓 파워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장근석·김하늘 주연의 영화 '너는 펫'은 지난달 21일 일본에 개봉해 첫 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2주차인 지난 주말에는 세 단계 떨어진 9위로 간신히 10위권에 머물렀다. 누적수익은 약 242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다.

이는 일본 내 장근석의 인기를 고려할 때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이다. 장근석은 SBS-TV '미남이시네요'가 2010년 일본에 방영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일본 내에서는 '포스트 욘사마'로 떠오르며 각종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너는 펫'은 장근석의 한류 영향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영화였다. 국내 개봉 당시 50만 관객 동원에 그치며 흥행 참패를 거뒀지만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이같은 부진은 영화의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너는 펫'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기에 원작과의 비교는 불가피했다. 그러나 한국판 '너는 펫'은 장근석의 인기에 의존한 기획 영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무료 컨텐츠인 드라마와 달리 유료 컨텐츠인 영화는 재미와 완성도가 관객의 지갑을 여는 제1의 요소다. 결국 장근석의 인기도 관객의 발길을 극장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장근석과 김하늘은 오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너는 펫' 프로모션에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장근석의 한류 파워가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너는 펫'의 일본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너는 펫' 포스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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