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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촉박한데…' 여야, 공심위원장 '인물난'

<앵커>

이제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여야 모두 경쟁력 있는 인물 찾느라 분주한데요, 하지만 이런 공천을 총 지휘할 공천심사위원장 찾기가 여야 모두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설 연휴 직후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었지만, 위원장을 찾지 못해 출범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위원장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 안철수 교수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 등이 거론됩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대위는 다만 전체 공심위원의 2/3 이상을 외부인사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세연/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 공심위를 구성할 때, 당내 인사를 1/3 이내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논의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거명됐지만, 설득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천 탈락 후보들의 반발과 함께 총선 결과에 따른 책임론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의 총선 전략을 수립할 총선기획단장에는 4선의 이미경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신경민/민주통합당 대변인 : 4선 중진 의원이고 여러 선거의 경험이 많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중책 맡았기 때문에.]

여야는 내부 경선 등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공심위원장을 임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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