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실종된 지 39일만 에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40분쯤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야산에서 46살 이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21일 63살 김 모 씨에게 빌려준 4천만 원 가운데 일부를 찾으러 간다며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나간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김씨 집 인근에서 이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점 등을 근거로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해 왔으나, 지난 27일 김씨가 자신의 방 안에서 이씨를 살해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씨가 운영하던 펜션에서 80여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정을 의뢰하는 등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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