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밤 늦게 다시 큰 비…최고 120mm 더 온다

<8뉴스>

<앵커>

비는 내일(30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하죠.

오하영 기상캐스터!

<기자>

네, 하루 종일 집중호우가 중부 지방을 강타했습니다.

새벽에 경기 북부 지방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조금씩 남하하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충청 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도 대부분 해제된 상태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경기도 가평에는 23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 잠실에도 204.5mm의 비가 내리는 등 보라색으로 보이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200mm 안팎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됐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상에 보이는 강한 비구름떼가 계속 뒤따라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중부와 경기 북부 지방에는 최고 80mm, 특히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남 북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돌풍이 부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또 다시 큰 비가 내리겠고, 내일 낮 동안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