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10년 만에 찾아온 맹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일(16일)은 서울이 영하 17도, 대관령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강력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바닷물도 얼어붙어 인천 앞바다에서는 유빙이 관측됐습니다.

2.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호주와 1대 1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미리보는 결승전'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3.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승용차가 충격 흡수대를 뚫고 15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내부순환로의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4. 고급 외제 승용차가 세차를 마치고 갑자기 담벽으로 돌진했습니다. 급발진인지 운전자의 과실인지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5. 눈썰매장에서 어린이가 담장 밖으로 튕겨나가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눈썰매장의 안전실태를 점검했습니다.

6.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에 보상을 노린 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벌통이나 관상수들을 몰래 갖다놓는 등 상가분양권을 받기 위해 갖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7. 구제역으로 160만 마리가 넘는 소 돼지가 살처분 되면서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 돼지 12마리를 어미와 함께 묻은 농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