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좋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비영리 강연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정신과 의사에서,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 치유의 본질,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얘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예술가와 사회운동가, 동물학자까지.
[김산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연구원 : 제가 있었던 이곳이 바로 어디냐고요? 열대우림 입니다. 그런 공간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뭘까요? 생물 다양성이 굉장히 높다는 겁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18분 간의 강연으로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400명의 청중 등록이 인터넷을 통해 1분 30초 만에 마감된 TEDx 서울 행사입니다.
[조정연/서울 잠실동 :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오픈 마인드로 되어 있어서 오픈된 생각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아요.]
TEDx는 다보스와 함께 세계 양대 포럼으로 꼽히는 미국 TED의 강연에 매료된 사람들이 TED 라이센스를 받아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여는 비영리 행사입니다.
TED 같은 포럼을 스스로 만들어보겠다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TEDx 행사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류한석/TEDx서울 기획자 : 보고 나면 '아, 이렇게 다르게 세상을 볼 수도 있구나, 이런 것들이 가능하구나, 내가 느낀 거를 다른 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그게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현재 국내에서는 TEDx 서울 뿐 아니라 TEDx 명동, TEDx 대전 등 TEDx 행사가 전국에서 30개 이상 열리고 있습니다.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보다 널리 전파하려는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이 단순한 강연 행사를 넘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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