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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들, '연예인 자살'에 뼈 있는 한 마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연예계 원로배우인 최불암, 이순재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까요?

배우 최불암 씨는 지난 최진실 씨의 사건 당시에도 '연예인 자살은 사회에 대한 폭력'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또 한 명의 후배가 세상을 떠나자 "박용하씨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후배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라도 연예인 자살에 대해 온정주의로 두둔해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젊은 시절 누구나 죽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자신을 돌봐준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목숨을 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순재 씨 또한 후배들에게 뼈 있는 한 마디를 했습니다.

이순재 씨는 과거 연예인은 사회적으로 대접받는 직업이 아니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만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후배들에게 사업이나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모든 것을 잊고 연기하는 재미로 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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