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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영상] 잉글랜드·멕시코 울린 '릴레이 오심'

잉글랜드가 2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블룸폰테인의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16강전에서 추격전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터진 골이 득점으로 인정 되지 않아 울분을 삼켰습니다.

0-2로 끌려가던 전반 37분, 잉글랜드는 업슨의 골로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잉글랜드는 추격골 직후 좋은 기회를 맞았는데요. 램파드의 호쾌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 하단을 맞고 골라인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노골을 선언했습니다.

중계 카메라에도 공이 골라인을 넘긴 장면이 생생히 잡혔습니다. 득점 상황에 기뻐하던 카펠로 감독은 심판의 판정을 확인한 후 이내 표정이 일그러졌습니다.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오심이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후 한 두 골을 더 잃어 1-4로 대패했습니다.

28일 오전 3시 30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 전에서도 명백한 오심이 선언됐습니다.

전반 24분, 역습 기회에서 메시의 슛을 앞서있던 테베즈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머리로 건드려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명백한 오프사이드임에도 부심은 깃발을 들지 않았고, 주심은 골을 선언했습니다.

 

멕시코 선수들의 거센 항의로 경기 재개 전 주심과 부심이 판정에 대해 다시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습니다.

멕시코 역시 초반 오심으로 흔들려 1-3으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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