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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이승렬, "남아공행 자신감 얻었어요"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던 후반 중반, 이동국과 교체투입된 이승렬은 교체된지 6분 만에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의 첫 번째 골을 이끌어 냈다.

이승렬은 "오늘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 남아공에 가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승렬과의 일문일답.

- 오늘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골을 기록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중요한 시점에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 형들한테도 고맙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 첫 골 장면을 다시 기억해본다면?

볼이 나한테 넘어올 것 같았는데 마침 내가 위치한 자리로 볼이 넘어왔다. 좋은 찬스다 싶어서 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 오늘 골이 남아공을 가느냐 못가느냐에 대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렇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남아공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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