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을 79일 앞둔 현재도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치안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인근 포물롱 흑인 거주지에서는 폭동 수준의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백명이 모여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며 상점 약탈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주요 약탈대상이어서 월드컵 기간에 남아공을 찾을 외국인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치안문제가 해결될때 까지 대회를 연기하거나 아예 개최지를 변경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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