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CC프로농구에서 최하위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지긋지긋 했던 13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승부였습니다.
정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랜드는 3쿼터에만 15점을 올린 맥카스킬의 원맨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0점을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버릇처럼 돼버린 뒷심부족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실책을 쏟아낸 전자랜드는 삼성에 2점차로 쫓겼습니다.
그동안 힘없이 무너졌던 전자랜드지만 오늘(21일)은 달랐습니다.
이한권과 맥카스킬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경기 막판 삼성이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자랜드는 마지막 순간 골밑을 잘 지켜내 웃었습니다.
74대 71, 힘겹게 13연패의 사슬을 끊은 전자랜드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았습니다.
유도훈 감독대행은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유도훈/전자랜드 감독대행 : 경기운영면에서 선수들이 많이 좋아졌고 트레이드해온 선수들이 팀플레이를 맞춰가다보면 앞으로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는 오리온스를 88대 80으로 제치고 선두 동부를 반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KT&G는 KCC를 78대 72로 물리쳤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