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중국 항저우와의 아시아 투어 4차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13분 나니와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4분 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정면으로 쇄도하던 긱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긱스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박지성은 팀 합류 두 경기째 만에 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맨유는 후반 교체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긱스와 두 골을 넣은 오언을 비롯해 나니, 베르바토프의 연속 골로 항저우에 8대 2, 대승을 거두고 아시아 투어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