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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②'등록금 벌기위해 뱃일까지..'

대학생들이 등록금 때문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들 10명 중 7명(67.8%)이 등록금 걱정으로 휴학까지 고민하고 있다. 또 이들 중 72.3%는 여름방학 꼭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용돈, 등록금 벌기를 꼽았다.

최근 여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괜찮은 아르바이트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졸업자나 실직자들 기존 구직자들이 넘쳐나 대학생들의 자리가 줄어든 것.

뿐만 아니라 학업 포기 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아르바이트 천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등록금을 벌기 위해 극한의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들도 늘고 있다.

올해 4학년 마지막 학기 남겨둔 김지훈 군(24·가명)은 "학교 다니면서 등록금 벌기가 쉽지 않았다"며 학자금 대출금을 갚기위해 뱃일을 택했다. 하루 20시간씩 4개월을 꼬박 일하면 쌓인 대출금 2000만원의 절반을 겨우 갚을 수 있다고 한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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