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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챈, "빙판 위에서 매우 행복했다"

캐나다 '신예' 패트릭 챈(19)이  2009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준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패트릭 챈은 오늘(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09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부문에서 237.58점으로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패트릭 챈은 "그냥 모든 것을 즐겼다"며 "빙판 위에서 매우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올 시즌 피겨 선수로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는데, 오늘 연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경기를 끝낸 소감은?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룹에서 가장 먼저 연기를 했기 때문에 다른 점이 있었는데요. (지난해 12월)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 번 첫 순서로 연기한 적이 있긴합니다만,  이렇게 연기한 건 이번 시즌 두 번째입니다. 톱 랭커들 모두 매우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냥 모든 것을 즐겼습니다. 빙판 위에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 한국에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챈태스틱(Chan+Fantastic : 한국의 팬클럽 이름)은 정말 대단해요. (덕분에) 이제 제가 매우 유명해진 것 같네요. 팬들 모두 저를 매우 지지해줬고, 주신 선물들 매우 고맙습니다.

- 여자싱글 경기 어떻게 예상하는지..

김연아 선수를 응원할 것입니다. (연아는) 좋은 친구입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제가 최선을 다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그를 응원할 것입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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