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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체감온도 영하 20도

내일 아침이 강추위 고비…서울 아침기온 영하 10도

<앵커>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9도까지 떨어졌고, 오늘 전국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첫 소식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9도, 대관령과 철원은 영하 15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추위는 계속돼 서울과 철원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11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내려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번 주말동안 중부지방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강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화요일까지 계속되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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