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파트 광고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항상 등장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된 것이긴 하지만, 화려한 아파트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톱스타들의 모습은 주부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었죠.
하지만 이런 추세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사들이 비용줄이기에 나선 것이기 때문인데요.
K건설은 지난 5년 동안 광고모델로 기용해 왔던 배용준 씨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톱스타 고소영 씨를 내세워 홍보해 왔던 건설사 역시 연장계약을 하지 않았는데요.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대작을 활용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상당수의 중견 건설사들도 연예인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출연시키려면 통상 일년에 5억 원 안팎을 줘야 하는데요.
아파트 미분양 등의 여파로 벼랑끝에 몰린 건설사들 입장에선 이런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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