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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엔 쌀쌀, 한낮 '포근'…목요일에 비

<8뉴스>

오늘(2일) 서울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서울 쪽의 황사는 모두 사라진 상태고요.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난 뒤, 밤사이 모두 물러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오전에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좀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도는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충청도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아침에 쌀쌀하고, 오후에 포근하겠습니다. 

영남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낮의 기온은 영상 15도를 웃돌겠습니다.

호남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요.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서늘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추워지겠는데요.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사이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겠습니다.

이후 월요일쯤에도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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