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북부 지방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지금은 충청과 남부 곳곳에 약한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5~10mm 정도의 비가 이어진 뒤 오전에 그치겠고요.
동해안 일부 지방에도 한때 비가 온 뒤 오후에나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중서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절기에 걸맞게 남부 지방의 늦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침 기온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서울 대전 21도, 강릉은 24도까지 올랐고요.
남부 지방도 대부분 20도를 조금씩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어제(22일)와 비슷한 정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청주 대전 25도, 전주 대구 27도로 남부 지방 쪽에서 좀 더 기온이 높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치면서 낮 동안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남 지방에 계신 분들은 오후에도 비가 지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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