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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시진핑 부주석 평양 도착…'북·중 관계' 상징

<8뉴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7일 평양에 도착해 2박3일 동안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고위인사들을 두루 만나 북핵 문제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진핑 부주석의 이번 방북은 지난 2006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최고위급 지도자의 방문으로 최근 빠르게 밀착되고 있는 북·중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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