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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태울 '촛불의 바다' 이제 시작…향후 일정은?

<앵커>

촛불 집회는 오늘(11일)을 넘겨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효순·미선양 추모 6주기인 모레가 또 한 차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한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촛불 집회는 오늘로 41일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대규모 촛불 집회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모레 효순, 미선양 추모 6주기를 맞아 다시 대규모 촛불 집회가 예정돼있습니다.

이어 토요일엔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분신 사망한 고 이병렬씨의 영결식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다음 날인 일요일은 6.15 남북공동선언 8주년 기념일인 만큼 진보 단체와 민주노총 등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규모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아예 촛불집회를 상설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대현/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대변인 : 국민 모두가 요구하는 전면 재협상을 통해서 국민의 건강권, 국가의 검역주권을 되찾는 아마 그날까지 국민들은 쉬지 않고 더 크게 분출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다음달 초까지 촛불 집회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부터 들어 간 민주노총의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는 촛불집회 상설화에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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