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남북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벼농사에 이어서 올해부터는 산림녹화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190여 명의 경기도대표단이 그제(13일) 북한 개성시를 방문했습니다.
경기도가 개풍지역 일대에 조성한 양묘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양묘장은 총 9헥타르규모로 대형온실 3개동과 용수를 공급할 관정, 태양광발전시설까지 헐벗은 북한의 산을 푸르게 하는데 필요한 묘목을 생산합니다.
[리충복/북한 민화협 부회장 : 여러분야에서 협력사업 진행하여 양묘장 사업 실수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자작나무와 물푸레나무 등 내년부터 다 자란 묘목을 생산하기 시작해 오는 2011년부터 연간 150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북쪽의 산을 푸르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남과 북의 산을 더욱 푸르게 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양묘장 조성을 계기로 임산물 재배 등 종합적인 산촌개발사업을 북한측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도적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말라리아 공동방역을 위한 약품과 물자를 우선 내일 북측에 보낼 예정입니다.
네, 다음 소식입니다.
국제보트쇼가 열리는 경기도 화성 전곡항주변의 군부대 철조망이 어제 철거됐습니다.
경기도는 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지난 1996년 해안경비를 위해 설치된 군 철조망 2.1킬로미터 구간을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조망이 철거된 자리에는 CCTV와 관광용 펜스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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