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모든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다 "
'마린 보이' 박태환(19)은 8일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탄생을 앞두고 한국 최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다운 다부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골프, 산악계의 '주춧돌'이 된 국민 영웅 최경주와 엄홍길의 응원메시지도 이어졌다. 한국 최초 PGA 투어 우승자 '탱크' 최경주(38)는 '선구자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발사와 무사 귀환을 염원했다.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16좌를 등정한 최초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수년 전 히말라야 마지막 봉우리인 8,400m로체샤르 정상에 섰을 때를 회상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