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국무조정실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국무조정실 사무실과 회의실로 쓰이는 5층 504호에서 시작돼, 대통령비서실 팀이 입주해있는 6층으로 번져 나갔습니다.
소방차 60여 대가 동원돼 불길은 30분만에 잡혔지만, 건물 내부 240 제곱미터가 타면서 인사와 회계 관련 일부 문서들이 불에 탔습니다.
야근중이던 공무원들은 옥상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던 국무조정실 사무실에 근무자가 없었고 문이 안에서 잠겨 있었다며,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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