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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터지는 홍콩 '누드 스캔들'…파문 확산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진관희가 촬영한 사진들이 지난 토요일 또 유출됐습니다. 

사진 속의 인물은 진관희의 현재 여자 친구이자 홍콩 굴지의 재벌가인 영황그룹 양수성 회장의 조카 양영청인데요.

이 밖에도 진사혜, 양우은 등 스타들의 누드 사진 200여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65장의 사진이 유출됐다고 홍콩 경찰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저명한 여성들은 모두 열네명인데요.

이 가운데 최초의 피해자인 배우 종흔동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8월에 결혼할 예정이었던 여자 배우 진문원은 파혼,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은 장백지는 이혼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장백지의 매니저는 장백지가 곧 복귀할 예정이라며 이혼설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태의 도화선인 진관희는 현재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입니다.

그러자 홍콩 언론은 '신세기천남', 즉  <새로운 세기의 천박한 남자>라면서  진관희를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문의 끝이 어디일 지 홍콩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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