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지난 월요일부터 장백지, 진관희 같은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걷잡을 수 없이 유포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스타들의 사진은 합성됐거나 이들을 닮은 다른 사람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파문으로 피해를 본 홍콩의 스타 여배우 장백지 씨는 "사진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 자신과 닮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공식 성명서까지 냈습니다.
장백지 씨는 "문제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과 이를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사람들에 대한 체포 신청을 마쳤다"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힌 것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파악한 홍콩 경찰 측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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