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급락으로 인해 최근 3개월 사이 손실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펀드평가가 중국주식형펀드로 분류하고 있는 72개 펀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10월 말 이후 지금까지 7조7천710억 원의 평가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26.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가 주로 이뤄지는 홍콩 H증시는 어제(28일) 현재 작년 11월1일 고점 대비 35.37%나 급락한 상태입니다.
펀드별로는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펀드와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1'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31.48%, -31.4%로 가장 부진했습니다.
관/련/정/보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