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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상반기 기대되는 남성영화 '숙명'

계속해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연예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권상우 씨와 송승헌 씨 나왔습니다.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남성 영화 1위에 권상우, 송승헌 씨 주연의 영화 '숙명'이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는데요. 일단은 두 미남배우가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지만, 군 재대 후 스크린에 컴백하는 송승헌 씨와 데뷔 이후에 악역 도전에 나선 권상우 씨의 연기변신이 높은 기대감을 사고 있다고요. 기대되는 남성 영화 2위에는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놈,놈,놈'이 올랐습니다.

영화 '무방비도시'가 드라마로 제작되서 빠르면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영상과 함께 보시죠. 개봉과 동시에 영화의 참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부각되면서 드라마에서는 소매치기 범죄에 대한 생생한 묘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쫓는 수사대원들의 애환도 인간미 있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로 만들어질 '무방비도시'. 주연 배우인 김명민, 손예진 씨의 출연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라고요.

어제(27일) 나란히 웨딩마치를 올린 스타들의 결혼 소식. 먼저 슈퍼모델 이선진 씨가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연예인과 매니저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주위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몰래 사랑을 키워오다가 어제 결혼으로 6년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요.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이선진 씨의 절친한 후배 모델들이 마치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의상으로 신부들의 들러리로 등장해서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하죠. 또 개그맨 김경식 씨도 어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3년 전에 두 사람을 소개해준 개그맨 이영호 씨가 축가를 부르고 신동엽 씨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결혼식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회를 맡은 신동엽 씨가 결혼식 도중 두 사람의 속도 위반 소식을 알려서 식장을 찾은 하객들을 놀라게 했고요. 또 웃찾사의 개그맨 한현민 씨도 회사원 최엄지 씨와 화촉을 밝혔습니다. 신부에게 첫 눈에 반해서 5개월을 따라다녀 프로포즈에 성공했다면서 이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힌 한현민 씨. 모두 축하드립니다.

사진 속에 방실이 씨, 지난해에 뇌졸중으로 쓰려져 눈으로만 대화하던 몇 달전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건강해진 그런 모습이죠. 여전히 휠체어에 의지하는 불편한 거동이지만, 지금은 사람들과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방실이 씨 재활치료의 힘은 바로 남동생이 끓여다주는 정성 가득한 팥죽이라고요. 얼마전에는 병문안 온 연예계 후배들을 맞이하면서 환자복 안에 무대의상을 입고 나오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노래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방실이 씨. 무대에서 열창하는 그 모습,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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