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카다피, 프랑스 방문…고립 탈출 신호탄

<8뉴스>

<앵커>

국제무대에서 오랫동안 고립돼온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다피 리비아 국가 원수가 사르코지 대통령의 초청으로 34년 만에 프랑스를 방문했습니다.

테러 지원국이라는 비난 속에 고립돼 온 리비아의 국제 무대 진출을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풀이됩니다.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 리비아와 100억 유로 규모의 사업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프랑스 인권단체와 야당들은 "경제적 이익에 눈이 멀어 테러리스트를 불러들였다"며 사르코지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전설적인 영국 출신 락그룹 레드제플린이 해체 27년 만에 다시 모여 공연을 펼쳤습니다.

[최고의 공연입니다.]

천대 일이 넘는 경쟁을 뚫고 공연표를 구한 2만여 관중은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