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2007 新 라이따이한의 눈물'(연출: 조욱희)이 2007년 10월 28일 열린 제9회 국제 다큐멘터리 황금 판다상(International Golden Panda Awards for Documentary)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격년제로 펼쳐지는 사천TV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하며, SBS의 '2007 新 라이따이한의 눈물'은 23개국에서 출품한 300여 편의 다큐멘터리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SOCIETY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SBS 스페셜 '2007 新라이따이한의 눈물'은 베트남전 종전 이후 그곳에 남겨진 한인 2세 라이따이한들의 눈물겨운 삶을 감동적으로 묘사한 수작으로, 사랑한다고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 하나만 믿고 평생을 살아가는 베트남 여인들과 라이따이한에 대한 살아있는 영상보고서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 6월3일 SBS TV를 통해 방영된 이후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또한 일본 NHK에서 주관하는 2007 JAPAN PRIZE(10월29일)에서도 교육 이슈 부문(Educational Issues)의 Finalist(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천TV 페스티벌은 올해 9회째 열리는 TV페스티벌로 상해TV 페스티벌에 이어 중국에서 규모 면으로 두 번째로 큰 TV 다큐멘터리 전문 페스티벌로 평가받고 있으며,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TV 프로그램 견본시와 같이 열린다. [sbsi 오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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