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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움직인다…직함 갖고 선대위 참여

<8뉴스>

<앵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다음주에 출범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은 직능별로 최소 5명 이상이 맡기로 S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표는 이명박 후보가 최근 김무성 의원을 통해 선대위 참여를 요청해옴에 따라 이에 응하기로 했다고 박 전 대표 측근들이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현재 명예 선대위원장이나 상임고문직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직함이 확정되면 이번 주말 이 후보가 직접 박 전 대표를 만나 선대위 참여를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강재섭 대표를 비롯해 과학기술, 교육, 문화예술, 농업 등 직능별로 최소 5명 이상을 두기로 했습니다.

여성 몫의 선대위원장에는 과학기술분야 인사와 문화예술계 인사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중앙선대위 기구가운데 경제살리기 특위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이 후보가 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습니다.

또 사공일 전재무장관이 고문, 윤진식 전산자부 장관과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통합특위 위원장은 김덕룡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외부인사가 참여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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