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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거친 부산 사나이로 돌아온 '주진모'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의 부산 국제 시장!

엇갈린 운명의 두 남자가 격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7번째 영화 '사랑'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을 거는 한 남자의 가슴절절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남자 주인공 채인호 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사랑받았던 배우 주진모 씨가 맡았습니다.

지금까지와는 확 다른 강렬한 남성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죠?

[주진모/배우 : (Q. 전혀 다른 남성상을 선보인다는 데.) 분명히 저한테 느꼈던 부분과 제가 했던 작품을 보셨던 여러분들은 아마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이렇게 변해서. 원래 주진모가 정말 이런 사람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열심히 했으니까.]

정의로운 남자 역만 맡아왔던 배우 김민준 씨도 이번엔 파렴치한 악역에 도전했습니다.

[김민준/배우 : (Q. 첫 악역에 대한 소감은?) 정말 관통력있게 아주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어서 저는 그런 느낌들이 좋았어요. 배우가 되고 싶은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것들을 아주 쇄신할 수 있을 그런 캐릭터라서.]

서울이 고향인 주진모 씨는 극중 인물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기 위해 부산 사투리 연마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주진모/배우 : (Q. 사투리 연습은 어떻게?] 녹음기를 통해서 녹음을 했다가 그 단어를 듣고 그 억양과 뉘앙스, 느낌을 많이 귀에 익숙하게 해 놓은 다음 현장에서 연습하고 촬영하고 있는데 생각 보다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주진모/배우 : (Q. 기억에 남는 사투리 대사 한마디.) 그 뜻을 잘 몰랐다가 촬영이 끝난 다음에 알아들었어요. 그 거밖에 없어요. "확 널짜불까?"그러거든요.]

미남 스타들이 연기 변신을 통해 그려낼 거친 남자들의 가슴 찡한 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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