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다우 또 사상 최고…'인플레 완화' 영향

달러, 엔·유로에 강세…달러화 자산 매력 여전

<앵커>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지난달 소비자물가 안정 덕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달러화 가치도 강세였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존스 지수가 이틀연속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물가안정 덕분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월가 예상을 밑돌며 전달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도 변동이 없었습니다.

또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은 예상을 웃돌며 0.2% 증가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돼 금리인하 명분이 커진 반면에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여 급격한 경기위축의 위험은 감소한 것입니다.

미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를 보여 엔화에는 달러당 118엔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0월 미국에 순투자된 해외자본이 7.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달러화 자산의 매력이 여전함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