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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부대 초소에 화재…2명 중화상

<앵커>

어제(15일) 저녁 부산의 한 부대 초소에서 불이 나 군인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 진구 전포동 육군 모 부대 초소.

어제 저녁 7시쯤 이 곳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초소 안에 있던 23살 정 모 병장과 22살 신 모 상병 등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또 초소 내부 5평을 태워 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신 상병이 초소 내부에 있던 난로에 기름을 넣던 중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구기동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 내부 40여 평을 모두 태워 3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빌라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쌍문동의 한 병원 앞 삼거리에서 35살 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사 39살 장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농도 0.14%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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