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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터널 안에서 전동차에 치여 숨져

<앵커>

오늘(9일) 새벽 지하철 터널 안에서 50대 남자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터널 안에서 56살 주 모 씨가 역에서 출발하던 전동차에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주 씨는 하반신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주 씨가 터널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요구하며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1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나소열 충남 서천군수가 어젯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 군수는 현재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일하던 성인오락실의 돈을 훔치고 게임기를 몰래 판 혐의로 28살 조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15일 아침 7시쯤 서울 문정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천400만 원과 문화상품권 천 장을 훔친 혐의입니다.

또 단속을 피해 오락실이 문을 닫은 사이 게임기 30대를 주인 몰래 판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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