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집중호우로 50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는 등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집중호우와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본 1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5개 시도의 18개 시·군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크게 두가지 혜택을 받습니다.
[문원경/소방방재청장 :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18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발빠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와 금융기관들은 수해를 입은 기업과 이재민들에게 특별 대출과 세제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