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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운사들, 이라크 '기항 거부'

<8뉴스>

<앵커>

이라크 테러조직이 외국 선박들에 해상테러를 공언하고 나서자 세계 해운사들이 잇따라 이라크에 들러가는 뱃길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초대형 유조선을 소유한 홍콩의 와콩 해운은 불안전한 지역의 기항을 거부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을 근거로 화물주에게 이라크 바스라항 기항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대 해운사인 일본의 니폰 유센 카이사도 이라크 기항 중단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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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세나라 이공계 대학생들의 학력 평가에서 한국이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 의뢰를 받은 국제과학진흥재단의 조사에서 수학과 화학, 물리에서는 중국이, 생물에서는 일본이 우위였으며, 한국은 영어에서만 가까스로 꼴찌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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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항에서 출국하려던 20대 남자의 뱃속에서 나온 달러화 지폐들입니다.

위장 안에 있던 무려 80개의 캡슐 안에서 돌돌 말린 형태로 모두 4만7천5백달러가 발견됐는데, 경찰은 마약 조직의 새로운 현금 밀반출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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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리려던 여성을 끌어내느라 구조대원들이 진땀을 흘립니다.

구조대원들은 1시간 동안 울며 대원들을 위협하던 여성이 휘청거리는 순간 팔을 붙잡아 폭포로 뛰어드는 것을 가까스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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