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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물들, 첫 세상 나들이

서울대공원 '아기 동물' 일반에 공개

<8뉴스>

<앵커>

서울대공원 아기 동물들이 오늘(20일) 한꺼번에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박정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 커도 보통 돼지의 10분의 1 밖에 안되는 애완용 돼지가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새끼 캥거루는 무척 낯을 가립니다.

사육사 엄마 하고만 지내다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아기 동물들. 최고 인기는 단연 풍산개입니다.

3년전 북에서 선물받은 풍산개 한쌍이 지난 4월에 낳은 새끼 여섯 마리입니다. 단지 보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재규어는 그동안 참아왔다는 듯 갖은 재롱을 피웁니다. 착하디 착한 붉은 사슴은 사람들이 만져도 눈만 꿈벅입니다.

풀밭에서 풍산개와 함께 뛰노는 신나는 시간.

{임효진 : 동물들이 예쁘고 귀여워서 (같이) 살고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천진무구한 아기동물들과 어린이들의 첫 만남, 좋은 친구로 자주 만나자고 서로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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